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하며, 일정 기준 초과 시 중과세율이 적용돼 세금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2026년 7월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보유세 강화가 예상됩니다.
다주택자 보유세 구조 및 부담액
다주택자가 부담하는 보유세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세금으로 구성돼요.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함께 내야 합니다. 1주택자는 각 주택별로 세금을 계산하지만, 다주택자는 합산가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세금이 빠르게 증가하는 구조예요.
특히 일정 기준을 넘으면 종부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면서 부담이 급격히 커집니다.
1주택자 대비 세금 비교
- 1주택자: 주택별 독립적 과세
- 2주택 이상: 공시가격 합산 → 누진세율 적용 → 세금 가파르게 증가
조정지역 증여·상속 시 세제 혜택
조정지역에 소재한 부동산을 증여하거나 상속받을 때는 특별한 세제 혜택이 적용돼요.
증여 시: 조정지역 3억 원 이상 주택을 증여할 때 증여세율이 12%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상속 시: 규제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상속세율이 최대 2.8% 수준으로 낮아요. 상속받아 2주택자가 되더라도 5년간 1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상속 우대 조건
✅ 상속인이 5년 이내에 추가 주택 구매해도 1주택자 세율 적용
✅ 보유세·양도세 부담 경감
양도세 중과 면제 기한 및 지역별 일정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고 있어요.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완료하면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기한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지역별 양도 기한
| 지역 | 기한 | 요건 |
|---|---|---|
| 강남 3구·용산 | 9월 9일까지 | 기존 조정지역 |
| 신규 조정지역 | 11월 9일까지 | 2024년 신규 지정 |
| 기타 지역 | 5월 9일까지 | 일반 중과세 면제 |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면 실거주 의무가 완화되므로, 양도 계획이 있다면 이 기한 내에 매각하는 것이 유리해요.
2026년 7월 부동산 세제 개편 준비
정부는 2026년 6월 8일 대통령 발표를 통해 7월 중 부동산 세제를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다주택자 보유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 전제는 ‘한국의 보유세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입니다. 시장의 왜곡을 막기 위해 보유세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요.
예상되는 개편 방향
-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 과세표준 상향
- 보유세율 인상 → 현재 세금 증가
- 다주택자 중과세 강화 → 부담 가중
양도세 유예가 일몰되는 시점과 맞물려서, 다주택자들이 조속히 자산 재배치를 진행할 필요가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다주택자가 보유세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유세는 주택 수와 공시가격에 연동되므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부 주택을 매각하는 것입니다. 특히 5월 9일 기한 전에 양도하면 중과세를 면제받을 수 있어요. 상속 예정이라면 증여보다는 상속이 세금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Q2. 상속받아 2주택자가 되어도 1주택자 세율을 적용받나요?
네, 규제지역에서 상속받은 경우도 포함해 5년 이내에 1주택자 세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추가 주택을 구매해도 세율 우대를 받으니, 상속인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에요. 다만 보유세는 계속 내야 합니다.
Q3. 조정지역과 비조정지역의 양도세 중과세 기한이 다른 이유는?
강남 3구·용산 등 기존 조정지역은 9월까지, 신규 조정지역은 11월까지 기한을 달리 부여해서 지역 특성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자신의 주택 소재지가 언제 지정되었는지 확인해야 정확한 기한을 알 수 있어요.
Q4. 7월 세제 개편에서 보유세가 얼마나 올라갈까요?
현재는 구체적인 인상률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과 세율 인상이 예상됩니다. 최악의 경우 현재 보유세의 20~30%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자산 재배치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무주택자에게 팔면 어떤 세제 혜택을 받나요?
무주택자에게 매도할 경우 양도세 중과세가 면제되며, 실거주 의무도 완화됩니다. 특히 조정지역에서 이 혜택이 적용되므로, 다주택자가 다음 순서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우선 기한 내에 무주택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추천해요.